시국선언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엔] 영화인 225명, 시국선언문 발표 [뉴스엔 이미혜 기자] 영화인 225명이 민주주의의 심각한 후퇴에 대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박찬욱, 봉준호, 류승완 감독 등 영화인 255명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민주주의의 후퇴가 심각합니다. 많은 이들이 민주주의의 후퇴를 걱정하며 시국선언을 하고 있습니다”며 “우리 영화인들도 현 시국의 심각함에 동의하며 아래와 같은 시국선언을 발표합니다”고 밝혔다. 영화인들은 “영화는 삶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쌓아온 소중한 민주주의가 마치 헌신짝 버려지듯 내팽개쳐지고 있습니다”며 “더욱 견디기 힘든 것은 우리가 이런 현실에 무감해지길 바라는 권력의 의도이고 그것에 순응해 가는 우리의 삶입니다”고 토로했다. 이어 영화인들은 “그런 삶 속에서의 영화는 무의미하고 무가치합니다”며 “우리는 이명박 .. 더보기 이전 1 다음